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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길어진 이번 설 연휴
음력으로 새해를 맞이하여 책 읽기를 취미로 해볼까 고민중인 분들에게
2023년부터 현재까지 100권이 넘는 책을 읽은 제가
직접 읽어보았던 책 위주로
설 연휴동안 읽으면 좋을 책을 난이도별로 추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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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하) ★
아무래도 난이도가 낮다는건 읽기도 편하고, 두께도 얇아 독서시간이 짧은 책들이 맞을것같아
그런책들 위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읽기에 수월한건 아무래도 거의 소설이다보니 소설 추천이 많은데요.
호흡이 길지 않기때문에 하루정도면 완독할 수 있는 책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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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밀리의서재 독자들이 꼽은 최고의 책에 선정된 책이에요.
상당히 강렬한 이야기를 담고있지만 그 속에는 또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것같아요.
다만 좀 우울한 이야기라서 우울한 이야기가 싫다면 비추천입니다.
ㄴ 구의증명이 취향에 맞는 분들이라면 이 책도 잘 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의 포맷이 상당히 비슷하거든요.
다만 이 책은 구의증명만큼 우울한 느낌은 아니라서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10대 ~ 20대의 사랑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ㄴ 한때 SNS를 뜨겁게 달궜던 질문,
내가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거야?
의 근본이 되는 책입니다.
상당히 오래된 고전이라서
고전을 한번쯤 도전해보고싶었다면 가볍게 도전해볼수있을 책이라서 추천합니다.
ㄴ 엄청난 반전을 담은 스릴러소설이에요.
이 책은 어떠한것도 찾아보지 마시고 그냥 읽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ㄴ 어느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다가 좀 글빨이 좋은 사람의 글을 쭉 모아놓은듯한 책이에요.
말했듯이 커뮤니티st의 스토리들이 많아서 읽는데 부담이 없어서 추천합니다.
정말 빠르게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
ㄴ 이건 읽는내내 직장 스트레스를 몰아받는 기분이라
쉬는 날 일하는 기분이 들긴 하는데
그만큼 몰입도 높고 현실감 있어서 추천하는 책입니다.
ㄴ 트렌드코리아2025 에서 나오는
올해의 트렌드 중 하나가 '무해함' 그리고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라고 하는데요.
딱 그런 책입니다.
가볍게 읽기 좋은 힐링도서라서 명절 스트레스 받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난이도 (중) ★★★
길어진 긴 연휴동안 나 책 좀 읽었다라는 보람을 느끼고싶을때 읽기 좋은 책 추천입니다.
적당히 길이감도 있고, 교훈도 있는데 읽는데 부담스럽지는 않은 그런 책들이에요.
ㄴ 제목이 이게 무슨말인가 싶지만 읽다보면 아..아...아...?! 이런 식으로 반응하게 될거에요.
사실 처음 75% 정도는 조금 지루한데 그 구간을 지나면 책 읽는 속도가 확 빨라질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로켓배송X)
ㄴ 개인적으로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책이에요.
겨울의 살이 에이는 추위를 이보다 잘 표현한 책이 있을까 싶어요.
ㄴ 말한다는게 참 어렵지않나요.
전 이 책을 읽을 당시에 제가 말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는데 그 이유를 깨닫게 해준 책이라서
개인적으로 인생책으로 꼽는 책입니다.
아침마당을 오랫동안 이끌었던 그 이금희 아나운서의 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읽는내내 이금희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리는것같은 책이에요.
ㄴ 요즘 도파민이다 뭐다 말이 많은데 이 책 한권으로 이해할 수 있을거에요.
ㄴ 최근에 2024 톨스토이 문학상을 받은 책인데 상을 받기 전에 읽었던 책이라 혼자 뿌듯했었답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사실 모든 사람들은 독립투사였을지도 몰라요. (친일파 제외)
ㄴ'행복'이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죠.
그 행복에 대해 완전 비틀어서 생각하는 책인데 이게 의외로 위로를 주더라고요.
ㄴ 1998년에 쓰였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트렌디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요즘말로 MBTI가 정반대인 남자 둘이 나에게 결혼을 하자고 한다면 ?
ㄴ 이제 새해 시작이니까 2025년 트렌트 읽기 늦지 않았어요.
다함께 트민남, 트민녀가 되어볼수 있는 책입니다.
난이도 (상) ★★★★★
이 책들은 조금 두꺼워서 연휴기간동안 다 읽지 못할수도 있어요.
그치만 시작이 반이다.
지금 읽기 시작해서 2월안에만 읽어도 성공이라고 할 수 있죠.
ㄴ 한국소설의 맛이 이런거지 싶어요.
ㄴ 이 책은 제가 처음으로 SF라는 분야를 굉장히 좋아한다는걸 깨닫게 해준 책이었어요.
외계인과의 우정을 나눌 수 있다면? 꽤나 낭만적일지도 몰라요.
곧 영화화된다고 하는데 굉장히 기대중인 작품입니다.
ㄴ 위에 프로젝트헤일메리와 반대로 우주인에게 지구의 정체를 들킨다면?
우리는 어두운 정글 속에 던져진 어린아이일지도 몰라요.
호흡이 꽤나 길지만 취향에 맞다면 헤어나올 수 없는 책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삼체의 원작소설이에요.
ㄴ 일본인이 쓴 집단 학살에 대한 소설인데, 추리, 스릴러, SF 모든 장르가 함축되었는데 재밌는 책이에요.
호흡이 긴 편인데 한번에 다 읽었을때 떡밥회수(!)의 도파민이 어마어마한 책이랍니다.
ㄴ "결코 손에서 놓을수 없다." 라고 소개하지만, 좀 많이 우울한 책이에요.
트리거를 유발할 소재가 많아서 주의가 필요해요.
너무 우울할때는 차라리 우울한 음악을 들어서 울어버리고 털어버리는게 낫다고 하잖아요?
그런 의도라면 괜찮지만 생각보다 더 딥하게 우울해서 살짝 추천하기 무섭지만,
워낙 SNS에서 핫했던 책이라 한번 읽고나면 나 이런책 읽어봤다 자랑할수있는(?) 책이랍니다.
그치만 읽다보면 주인공을 이렇게까지 만들어야했나 싶어요..
ㄴ 몇십년째 사랑받는 베스트셀러이자 밀리언셀러죠.
긴 연휴를 이용해서 한번쯤 해리포터 시리즈를 시작해보는것도 괜찮을거에요.
영화보다는 더 디테일한 상황들이 많아서 재밌답니다.
ㄴ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하잖아요?
다들 환호하지만 이 책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있어요.
인공지능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한번쯤 읽어보아도 좋을것같아요.
이렇게 기나긴 올해 설 명절에 읽기좋은 책들을 추천해보았는데요.
길이가 긴 책부터 긴 설 연휴기간에도 다 읽기 버거운 두꺼운 책들까지
취향과 난이도에 맞게 골라읽는 즐거운 독서시간 되시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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