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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 레드노티스 솔직리뷰 // K-영화의 냄새가 난다. 간만에 집에서 영화라는걸 봤다. 내 취미 중 하나가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보기였는데, 이제 안봐버릇했더니 영화관에 길게 앉아있는게 넘 힘들다 중간중간 내가 가고싶을때 화장실도 가야되고 신경쓰이는거 치우면서 일시정지 했다가 재생했다가 하면서 봐야함 여튼 요새 영화관에 볼만한 영화도 없고 (이터널스 보려했는데, 평점 난리나서 그냥 나중에 iptv나오면 보든지 후속편 나오면 볼 예정.) 넷플릭스에 오랜만에 영화가 나온거같고 해서 일년치 김치를 위한 김장에 반납한 내 주말 마지막을 넷플릭스 영화 레드노티스에 써보았는데, 결과적으론 영화 켜놓고 딴짓만 열심히 했다. 그럼에도 스토리는 다 이해되는 그런 영화. 그와중에 넷플릭스 영화에 한국어 더빙이 있는게 신기 넷플릭스에서 한국 시장이 크긴 큰가부넴 /넷플릭스 영화 .. 2021. 11. 14.
스타벅스 골든 위시 라떼 + 퍼스널 오트밀크 나는 유당불내증이 있다. 초등학생시절, 아침에 우유를 먹고 등교를 했다가 학교 복도에 토를 한적이 있는데 아마 유당불내증 때문이었던것같다. 그 이후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생겨버린 나는 이젠 토가 아닌 꾸룩꾸룩으로 난 우유를 소화못해요!를 증명해낸다. 그와중에 콩비린내를 못견뎌서, 유당불내증을 위한 옵션인 두유도 선택을 못하는 나는 바깥에서 라떼는 꿈같은 이야기 차를 마시거나, 아메리카노를 마시거나 라떼가 마시고싶은 날은 집에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셀프로 만들어먹거나 아예 테이크아웃을 해서 화장실을 각오한채로 먹어야했는데 이제는 스타벅스에서 오트밀크라는 퍼스널 옵션이 생기며 라떼가 마시고싶은 날은 무조건 스타벅스로 향하고 있다. 나는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좋아한다. 아직 11월 초, 슬슬 중반.. 2021. 11. 11.
영화 듄 후기 / 영화관에서 봐야할 영화 영화 관람 당일에 이 영화를 너무 재밌게 본 나는, 카페와 영화를 기록하기 위한 이 블로그에 첫 영화로 기록할 생각에 들떴고, 엄청 거창하고 여느 영화블로거, 영화유튜버처럼 있어보이게 긴 글을 작성하고 싶어서 글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그리고 내 결론은 역시 난 그런 글을 쓰는데는 전혀 재주가 없다는 것 그래서 그냥 주절주절 내 이야기나 적어볼까한다. 사실 영화를 본지 오래되어 그때 그 감동을 생생히 전하긴 어려우나 확실한건 이 영화는 대작이며 이런 대규모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음 편이 너무나 기대될수밖에 없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다만, 이런 방대한 이야기나 스토리가 버거운 분들에게는 분명 155분이라는 러닝타임은 지루하고 지루한 시간이 될수밖에 없는 영화라, 개인의 취향을 잘 파악해서 이 영.. 2021. 11. 3.
구리 카페 / 랭보 : 치즈케이크 무조건 먹어야하는 곳 구리 카페 / 랭보 : 치즈케이크 무조건 먹어야하는 곳 추천을 받아 다녀온 구리 카페 랭보 수리단길이라고 불리우는, 최근 유동인구가 늘어난 수택동 주거지역 골목에 위치하고있다. /RIAMAUD/ 라 쓰인 간판을 보고 찾아가면 됨 구리 카페 랭보 위치 정말 한적한 주택 골목가에 자리하고 있는 랭보 참고로 근처 돈보스코가 꽤 유명한 구리 돈까스 맛집이라고하니 돈보스코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후식으로 랭보에서 케이크를 먹어도 괜찮을듯한 루트 구리 카페 랭보 인테리어 구리 카페 랭보에 들어서니 모노톤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이미 매장에는 커피와 케이크를 즐기는 손님들이 있어 더 많은 매장 사진을 남기진 못했으나 친구들, 가족들, 연인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고, 혼자서 일에 집중할 수 있을법한 테..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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