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카페 / 랭보 : 치즈케이크 무조건 먹어야하는 곳

구리 카페 / 랭보 : 치즈케이크 무조건 먹어야하는 곳

 

추천을 받아 다녀온 구리 카페 랭보

수리단길이라고 불리우는, 최근 유동인구가 늘어난 수택동 주거지역 골목에 위치하고있다.

/RIAMAUD/ 라 쓰인 간판을 보고 찾아가면 됨

 

 

구리 카페 랭보 위치

 

 

정말 한적한 주택 골목가에 자리하고 있는 랭보

참고로 근처 돈보스코가 꽤 유명한 구리 돈까스 맛집이라고하니

돈보스코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후식으로

랭보에서 케이크를 먹어도 괜찮을듯한 루트

 

 

구리 카페 랭보 인테리어

 

 

구리 카페 랭보에 들어서니

모노톤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이미 매장에는 커피와 케이크를 즐기는 손님들이 있어

더 많은 매장 사진을 남기진 못했으나

친구들, 가족들, 연인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고,

혼자서 일에 집중할 수 있을법한 테이블에 뱅크스탠드가 꾸며진 곳도 있었다.

 

혼자서도 둘이서도, 여러명이서도 시간을 보내기 좋아보였던 구리 카페 랭보

 

 

 

한측에는 화장실이 있었고 내부 화장실

남녀공용인듯 했는데, 화장실은 들어가보지 못했다.

 

 

위에 말했던 혼자 작업하기 좋아보였다던 테이블

혼자서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들고가도 좋을듯했다.

 

카운터에 케이크가 보이지 않았고

종종 케이크가 품절되는 경우도 있다해서 걱정했으나

케이크는 냉장고에 준비되어있는 것이었음.

 

 

가게 입구에 위치한 오븐에서는

새 케이크가 구워지고있었고

케이크향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기에 우리는 먹을수있는만큼 케이크를 주문하기로했다.

 

구리 카페 랭보 메뉴/가격

 

메뉴가 화려하진 않았지만,

케이크에 곁들여먹기엔 충분한 메뉴들

저녁시간에 방문했기에

나는 커피보단 논커피 메뉴로

치즈케이크에 잘 어울릴듯한 차로 주문했다.

 

 

 

음료먼저 나왔고, 음료는 사장님이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주신듯

 

 

케이크를 먹어보니 차와 커피로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케이크가 워낙 맛있었기에 케이크의 맛을 적당히 살려주는 차와 커피가 최고의 궁합이었다.

 

피스타치오 치즈케이크 6,000원

레몬치즈케이크 6,000원

 

치즈케이크는 모두 한 조각에 6,000원

둘다 모두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포기할수없어 둘다 주문했는데

두 케이크 모두 만족스러웠다.

 

좋은 치즈를 쓴 케이크인지 치즈의 맛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레몬치즈케이크는 상큼한 맛이

피스타치오 치즈케이크는 고소한 맛이 치즈와 잘 어우러졌다.

 

레몬도 피스타치오도 모두 맛있었지만,

조금 더 빠르게 우리 입속에 들어간건 피스타치오 치즈케이크

아무래도 레몬 치즈케이크에서 레몬맛이 상대적으로 강하기에

무난한 피스타치오 치즈케이크에 손이 더 많이 갔다.

 

개인적으로 구리 카페 랭보에 간다면 치즈케이크는 꼭 시켜먹기를 추천

 

나는 학생때 친구가 내 생일이라고 서프라이즈로 만들어다준 정성 담긴 치즈케이크 생각이 문뜩 들 정도로 정성이 느껴지는 치즈케이크 맛이었기에, 치즈케이크를 먹기위해서라도 재방문의사 O

화장실 옆쪽에는 랭보 굿즈?가 이렇게 준비되어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줄자가 살짝 눈길이 갔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눈독만 들이다가 나와버렸다.

 

 

 

 

총평 /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

 

추천받아 방문해 본 랭보

치즈케이크는 정말 맛있어서 나중에 기념일에는 홀케이크를 예약해서 주문하고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게 먹고왔다.

 

홀케이크를 주문하게 된다면 그 때 또 한번 리뷰할 생각이 있고, 재방문의사는 당연히 있는 곳

 

매장이 넓지는 않기에 오래 머물거나 장시간 이야기를 나누기엔 무리가 있을수도 있다.

 

케이크역시 사오는것이 아닌 수제이기때문에 퇴근시간 무렵엔 종종 품절이 되기도한다니 방문시 참고하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