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로열 트리트먼트 / 일요일 밤에 보기좋은 영화

 

간만에 넷플릭스로 본 영화 로열 트리트먼트

영화 소개 자체가 그저 동화 속 이야기라서

아무 생각없이 걱정없이 영화나 한편 보고싶었던 일요일 밤에 딱이었던 영화

길게 줄거리를 적어볼까 했지만, 그냥 요약하자면

왕자라는 자리에 대한 의무로 사랑이 없는 정략결혼을 하려던 남자가 뉴욕의 작은 미용실의 밝고 착한 이지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보는내내 이지의 캐릭터가 상속자들의 박신혜 캐릭터, 왕자는 상속자들의 이민호같은 느낌이 들었다.

 

K-로맨스 드라마의 1시간 40분짜리 영화화라고 보면 딱 맞을듯했던 영화.

 

이런 영화가 유치하기만하다고 생각할때도있지만, 현실이 너무 팍팍할때 가끔 떠나는 여행같은 기분으로 보면 그냥저냥 가볍고 편안하게 볼수있는 드라마인듯.

 

영화 속 왕자의 나라..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그곳의 분위기와 풍경이 너무 예뻐서 눈요기용으로도 괜찮았던 영화였다.

 

딱 일요일 밤, 주말을 마무리하며 보기 괜찮은 영화이니 킬링타임용 영화를 찾는 분들에겐 추천.

유치한 영화는 질색이야. 하는 분들께는 비추천이였던 넷플릭스 영화 로열 트리트먼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