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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컵누들 마라탕 볶음면 만들어 먹기 with 닭안심, 마라샹궈라고 우겨보기

by 토로야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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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지만 맛있는건 먹고싶어 !
라는 욕구를 잘 알고있는 오뚜기 컵누들
에서 신상이 출시됐다
 
무려 마라탕 컵누들,,
 
 

 
 
솔직히 마라탕 처음 유행할때까지만해도
저 유행 금방끝난다 쯧쯧 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도 더 오래 살아남고있고 앞으로도 꽤나 기나긴 유행이 될듯한 마라 ,,
결국 컵누들도 마라탕 유행에 탑승을 해버린것
 
사실 더 빨리 내놓고싶었지만
연구팀에서 속도를 내기 힘들었겠지
마라탕이라는 요리가 칼로리가 낮기 쉽지않으니까
 
근데 오뚜기 대기업이 그걸 또 해내네,,
 
 

 
대학생때 혼밥할때 컵누들 즐겨먹긴했는데
칼로리때문에 즐겨먹었지 맛은 없어서
잘 안찾아먹다가
 
컵누들 로제맛먹고 광명찾아서 로제맛만 종종 사먹었는데
이번에 마라탕 신제품 나왔다고
컵누들 마라탕 + 컵누들 로제맛 + 컵누들 매콤한맛 6개씩 총 18개 묶음 상품을 팔길래
어차피 도시락으로 챙겨갈 컵라면도 필요했다는 명목하에 한번 시켜보았다...
 
매콤한 맛 , 로제 맛은 워낙 많이 먹어봤기때문에
궁금했던 마라탕맛을 먹어보기로했는데
마라탕맛 그대로 먹진 않고 볶음면처럼 해먹기로 함
 
일명 컵누들 마라탕 볶음면
 
왜냐면 난 마라도 마라탕보다는 마라샹궈를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한컵에 150칼로리
한그릇에 3천칼로리다 뭐다 하는 마라탕 칼로리에 비하면 거의 제로칼로리
 
 
사실 칼로리가 낮을수있는건 컵누들 양이 적기때문인것같지만
모든 맛있는 음식을 한입만 먹고 싶은 나의 입장에서는
그렇게라도 칼로리는 낮추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있게 해주는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에 그저 감사할 뿐
 

 
기본 제조법도 적혀있지만
나는 마라탕보단 마라샹궈가 먹고싶었기때문에
볶음면처럼 해먹기로 마음먹었다
 
다음에 탕으로도 먹어보긴 해야될텐데
 

 
진짜 두부피가 들어있다고 생색을 왕챵 내는데
두부피 칼로리가 높은것으로 아는데
과연 얼마나 들었을지
150칼로리가 허락하는 두부피의 양은 얼마일지 !
 

 
일반 컵누들과 동일하게
건더기스프와 액체스프가 들어있다
 
난 오늘 컵누들 마라탕 볶음면을 해먹을것이기때문에
잘 챙겨둔다
 

 
마라샹궈에 일반적으로 당면만 넣어먹진 않으니까
재료로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마지막 냉동 닭안심을 익혀준다
물은 200ml 잡고 안심 익히는것부터 해주면 마지막에 면을 넣어줬을때
볶음면처럼 자작자작해짐
 
냉동 닭안심이니 냄새제거를 위해 후추도 챱챱
 

 
닭안심이 다 익었다싶으면
건더기 스프 투하
 

 
액체스프도 투하
 

 
생각해보니 고기는 자르면 금방 익는것이었다
다급하게 가위질로 썰어준 닭 안심
한쪽으로 치워주고
 

 
컵누들 마라탕 면 투하
이때부터 물이 급속도로 줄어들기때문에
적당히 보다가 물이 너무 부족하면 조금 더 넣어주기
 

 
컵누들 마라탕 볶음면 완성
생각보다 마라향이 얼얼하게 난다
파슬리 가루 뿌려주면 요리 잘하는척 가능
 

 
짭짤하구
얼얼하구
~!
이거 완전
맛도리,,
싱거울까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짰다
버섯같은거 더 넣고 물 더 넣었으면 더 맛있었을듯
 
재료 넉넉히 넣고싶으면
컵누들 두컵 쓰는거 추천
 

 
쥐콩만큼 들어있던 두부피도 냠냠
음,, 꼬숩긴한데 생색낼만큼은 아닌걸

그치만 볶음면 해먹으니 맛있었던
컵누들 마라탕 ,, 백목이버섯이랑 같이 해먹으면 쥬금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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