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스노우 민트 초콜릿 (HOT) 후기 / 극민초단

보는이의 눈을 의심케 만드는
스티벅스 신메뉴 스노우 민트 초콜릿

유기농말차+화이트초코+민트초콜릿

말차부터 민초까지
불호로 시작하여 불호로 끝나는 스타벅스의 신메뉴
스노우 민트 초코

민초극호파인 내가 한번 도전해보았다

민트가 따뜻하면 역하다는
민초 중도세력도 있던데
난 중학생?고등학생때부터
따뜻한 민트초코라떼를 즐겨 마시던 사람으로써
진정한 민초를 느껴보기위해 따순 음료로 주문했다

평소였으면 오트밀크로 변경했을텐데
녹차+민초의 맛에 오트밀크까지 더해지면
그건 좀 .. 일것같아서 기본 우유로 주문했다

유당불내증인 나
하루종일 화장실 스탠바이 필수

음료를 기다리는동안
성분표도 살펴보았다
카페인이 일반 아메리카노의 반도 안되는걸보니
말차 속 카페인만 표시되는듯
즉 스타벅스 스노우 민트초코에는
샷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뜻

커피메뉴를 찾는 분들에겐 추천하지않음
샷 추가면 모를까

음료가 나왔다
내년 1월부터는 다시 일회용컵 사용금지라고 하던데
마지막 일회용컵의 달을 즐기는 중

일회용컵은 뚜껑이 덮혀 나오기때문에
스타벅스 어플 속 스노우 민트 초콜릿은 기대하기어렵다
머그컵에 받으면 볼수있을지도?

오픈
평소 휘핑크림을 좋아하지 않는데
비주얼을 위해 내 입을 희생한다
위에는 예쁘게 크리스마스 색감의 토핑이 얹어져있다

이제 뜨거운 음료 마실때 스틱도 없이
음료 저을수만 있는 우드스틱만 나옴

별로야..ㅎ..

위에 토핑은 잘게 부순 사탕의 맛

맛만 보고 휘핑은 옆으로 치워버렸다
개인적으로 일반 휘핑은
스타벅스 신메뉴 스노우 민트 초코에 어울리지 않는거같다.

근데 글쓰는 동안 뜨거운 우유에 다 녹아버렸네
젠장

음료는 민초 극호파인 나에게도
민트맛이 꽤나 강하군 싶은 맛
그치만 금새 적응해서 념념 먹는중 ..

말차맛으로 시작했다가
시원한 민트초코로 마무리되는 맛


갠적으로 민초는 좋은데
말차맛이 살짝 취향에 안맞음


스타벅스 신메뉴
스노우 민트초코야 말로
정말 극강의 호불호 메뉴가 아닐까싶다 ㅋㅋㅋ


내가 극강의 민초파다!
새로운 메뉴 도전은 언제나 즐거워!
라면 드셔보시고


반민초파는 그럴 생각도 없겠지만
여튼 안드시는걸 추천합니다 ^_^




커피가 안들어있는줄 모르고 시켰는데,
오늘 카페인은 투썸 미라클박스로 받은
콜드브루로 채워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