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특실 일반실 차이점 가격 1A 비추천

장거리 연애중인 나는 기차를 타는일이 잦은데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수서역에서 운행하는
SRT를 자주 이용하고있다.


KTX대비 운행하는 열차수가 적어
티켓을 구하는게 힘든편이지만
생각보다 취소표가 자주 나오기때문에
당일에 계속 원하는 노선을 돌리다보면
한 좌석정도 겟하는건 어렵지않은편이다.

이날 예매한 SRT특실도
원래 잡아뒀던 늦은 기차표보다 빠른 기차표가 나왔길래 부랴부랴 예매한것

조금 더 저렴한 일반실이었으면 좋았겠지만
특실이라도 타고 가야하는 상황이었기에 감사하며 예약

취소표같은경우 당연히 자리를 고를 여유는 없고
보이자마자 곧바로 예약하기를 눌러 예약해야하는데
이번에 잡은 자리는 1A자리였다.

참고로 SRT 일반실과 특실 가격 차이는
예약창에서 운임확인을 누르면 볼 수 있는데
노선에따라 가격이 달라지겠지만
공주-수서 기준으로
일반실과 특실은 만원정도 차이가 난다.

사실 특실이 엄청난 메리트가 있는편은 아니라
좌석 여유가있다면 일반석으로 예매하는걸 추천함

SRT 3호차에 위치한 특실
내가 예약한 자리는 1A라
2호차 - 3호차 사이 입구로 탑승했다.

특실 1번좌석은
혼자앉는 자리라고 보면 된다.

일반실은
ㅇㅇ ( 복도 ) ㅇㅇ
이렇게 좌석이 놓인것과 달리
특실은
ㅇㅇ (복도) ㅇ
이런식으로 좌석이 되어있으니 예매시 참고

항상 앉더라도 중간자리쯤 앉았지
앞자리는 처음이었는데
화장실이 근처에 있어서 비위상 좋지 못하다.

고로 SRT 특실 1A는 그닥 추천하지 않음


그럼에도 맨 앞자리이기때문에
발을 놓는 자리는 다른 자리보다는
조금 넓은 편이라 이걸 중요시 여기는 타입이라면
예약해도 괜찮겠다.

SRT특실의경우
이렇게 승무원분이 물과 SRT패키지를 준다.

코로나 시기에는 직접 가져가는 방식이었으나
코로나 해지가 되면서 다시 승무원이 나눠주는 방식으로 변경됨

박스에는 물티슈/쿠키/견과류가 들어있어서
목을 축이고 요기하기에 딱 좋다.

이상 SRT 특실 타고가는길에
심심해서 적어보는 SRT 특실 후기